至於爲推翻帝制而獻身的「黃花岡七十二烈士」之一的林學民的
寄妻絶筆書, 那更是凄測婉轉, 感情深厚, 大義凜然, 讀之令人感奮不已, 尤爲難能可貴
[각주:1]的是, 作者面對個人幸福與民族意識的激盪[각주:2], 表現出義無反顧[각주:3]的獻身精神. 他對妻子說 --


  청말 군주제를 전복시키는데 헌신한「황화강 72 열사」의 한 사람 임학민(林學民)의「아내에게 마지막으로 적어보낸 편지」는 비통하고 아름답다. 정감은 깊고 대의는 늠름해서 읽어보면 감동하여 분발하게 된다. 특히 귀하고 얻기 어려운 것은 지은이가 개인의 행복과 민족의식의 격동을 마주하며, 정의를 위하여 뒤돌아보지 않고 용감히 헌신하는 정신을 표현한 것이다.
그가 아내에게 한 편지에는..,

 

 

- 寄妻絶筆書[각주:4]-

  吾至愛汝, 卽此愛汝一念, 使吾勇於就死也. 吾自遇汝以來, 常願天下有情人都成眷屬., 然遍地腥雲, 滿街狼犬, 稱心如意, 幾家能彀? 司馬春衫, 吾不能學太上之忘情也. 語云., 仁者「老吾老以及人之老, 幼吾幼以及人之幼」. 吾充吾愛汝之心, 助天下人愛其所愛, 所以敢先汝而死, 不顧汝也. 汝體吾此心, 於啼泣之餘, 亦以天下人爲念, 當亦樂犧牲吾身與汝身之福利, 爲天下人謀永福也. 汝其勿悲 !


나는 당신을 지극히 사랑하오. 이처럼 한결같이 당신을 사랑하기에 나는 죽어도 용기가 납니다. 내가 당신을 만난 이후부터 항상 세상의 연인들이 모두 가정을 이루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도처에 피비린내 이르게 만드는 흉악한 사람들이 가득한데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됩니까?  사마 춘삼아!  나는 황제의 망정(忘情)을 배울 수는 없습니다.

《논어(論語)》에 어진 이는 “나의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처럼 다른 이의 부모님께도 효도하고, 내 자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다른 이의 자식도 사랑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한없이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세상사람들이 사랑하며 살도록 도왔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감히 당신보다 먼저 죽음길로 가기에 당신을 돌볼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이러한 내 심정을 이해하고 소리 내어 울 힘을 남겨두세요.  천하의 사람들을 생각하여 내 몸과 당신 몸의 복리를 즐겁게 희생하여 영원한 복락을 도모하십시다.  당신은 슬퍼하지 마십시오!




   作者認爲, 沒有全民族的存在, 就沒有個人的存在., 沒有廣大人民的幸福, 就沒有小家庭的幸福. 這種先公後私, 先人後己. 個人服從革命的精神, 多麽難能可貴!

   지은이는 전 민족의 존재가 없으면 나아가 개인의 존재도 없고, 광대한 백성의 행복이 없다면 바로 작은 가정의 행복도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공적인 것을 먼저하고 사적 일은 뒤로하며, 남을 먼저하고 자기를 후에 하는 것이니, 개인을 바쳐 대의에 투신하는 정신은 얼마나 어렵고도 고귀한 것인가?

  1. 難能可貴 : 귀하여 얻기 어렵다. 매우 갸륵하다. 기특하다. [본문으로]
  2. ;激盪 : 격동시키다. [본문으로]
  3. 義無反顧 : 정의를 위해 뒤 돌아보지 않고 용감하게 나가다. [본문으로]
  4. 《고대산문선독 古代散文選讀》중에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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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聖枝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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