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찾아서
한민족(동이족)의 숨겨진 역사
성지
2013. 11. 30. 00:04
한민족(동이족)의 숨겨진 역사
홍산 문화 - 동이족의 요하 문명
- [내용 참조] 네이버 두산백과에.., '동방의 등불(東方─燈─)' - 1929년 4월 2일자 《동아일보》에 발표된 자유시로 당시 주요한(朱耀翰)의 번역으로 실렸는데《동방의 등촉(燈燭)》,《동방의 불꽃》이라는 제목으로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1929년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드 타고르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동아일보》 기자로부터 한국 방문을 요청받았으나 응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여 《동아일보》에 기고한 작품이다. 이 시는 타고르가 한국을 소재로 쓴 두 편의 시 가운데 하나로, 일제 식민치하에 있던 한국인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하게 싸워 독립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낸 격려의 송시(頌詩)이다.
이 구절들은 타고르의 서정시집 《기탄잘리》에 실린 35번째 시이며, 마지막 구절의 '코리아'는 《기탄잘리》의 원문에도 없는 것이다. 《기탄잘리》의 시는 타고르가 당시 영국의 식민지 지배에 항거하는 인도인들을 위하여 쓴 것인데, 일본의 식민치하에 놓인 한국과 처지가 비슷하여 덧붙인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 시는 한국 민족문화의 우수성과 강인하고도 유연한 민족성을 '동방의 등불'로 표현하여 당시 일제의 식민치하에 있던 한국 민족에게 큰 격려와 위안을 주었으며, 특히 독립쟁취에 대한 강렬한 기원을 담고 있어 3·1운동 이후 실의에 빠져 있던 한국 민족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일깨워준 작품으로 평가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