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나다 산찰라나(Nada Sanchalana)
3. 나다 산찰라나(Nada Sanchalana)
산스크리트(Sanskrit 범어梵語)어로 '나다(Nada)'는 '영적인 소리'로 '소리없는 소리', '침묵의 소리'를 뜻하고, 산찰라나(Sanchalana)는 '유도(誘導)한다'는 의미이다.
단 계 | 크리야 행법 | 완전한 횟수 | 줄인 횟수 |
1 | 비파리타 카라니 무드라(역전 무드라) | 21 | 11 |
2 | 차크라 아누산다나 | 9 | 9 |
3 | 나다 산찰라나 | 13 | 13 |
4 | 파완 산찰라나(호흡의식의 유도) | 49 | 11 |
5 | 샵다 산찰라나(소리의식의 유도) | 59 | 11 |
6 | 마하 무드라 | 12 | 6 |
7 | 마하베다 무드라 | 12 | 6 |
8 | 만두키 크리야 | 1 ~ 3분 | 1 ~ 3분 |
9 | 타단 크리야 | 7 | 7 |
파드마사나(Padma-asana, 연화좌) 결가 부좌법이라고도 한다. 우리 신체의 기초와 중심축인 골반과 척추를 바로잡아 주기 때문에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요가 경전에서는이 체위를 '질병의 파괴자'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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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할 때 적합한 좌법으로 수행을 성취한 달인의 좌법이라 한다. 이 좌법의 이름이 상징하듯 깨달음을 얻고자 할 때나 또는 깨달음을 얻고 난 다음에 취하는 좌법으로 '해탈좌(解脫坐)'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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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산찰라나(Nada Sanchalana) 수련도
- 신체전면 '아로한' 통로 & 신체 뒷면 '아와로한' 통로 -
3. 나다 산찰라나(Nada Sanchalana) 수련 방법
- 싯다사나(남성), 싯다 요니 아사나(여성) 또는 파드마사나 체위를 취하여 앉는다.
- 눈을 뜬 채 숨을 완전히 내쉰다. 머리를 앞으로 숙여 이완시키고 턱이 가슴을 압박하지 않도록 한다.
- 물라다라를 의식하면서, 마음속으로 '물라다라, 물라다라, 물라다라' 3번 염하고 웃자이로 숨을 들이쉬면서 의식을 신체의 전면 ‘아로한’ 통로를 통하는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 마니푸라 차크라 → 아나하타 차크라 → 빈두에 이르게 한다. 차크라를 통과하면서 또렷이 차크라들을 의식해야 한다. 들숨을 쉬는 마지막 부분 빈두에서 고개가 20°가량 뒤로 젖혀지게 된다.
- '빈두, 빈두, 빈두' 하고 3번 염한 후 의식의 힘이 커지면서 만트라 ‘옴(Om)’을 영창한다. 척추의 ‘아와로한’ 통로를 통과하며 폭발적이고도 돌발적인 길게 늘어진 콧소리 섞인 ‘옴(Ooong)’을 영창하면서 물라다라 차크라에 접근하면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감지한다. 처음엔 느낄 수 없어도 수련이 완성되면서 점차 느낄 수 있게 된다.
- 척추 속으로 의식이 하강하면서 운마니 무드라 동작과 함께 저절로 눈이 감겨지게 된다. 아즈나 차크라 → 비슈다 차크라 → 아나하타 차크라 → 마니푸라 차크라 → 스와디스타나 차크라를 또렷이 의식하도록 노력한다.
- 물라다라에 도달하면 고개를 숙이고 눈을 뜬다. 이 방법을 13번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