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Le Grande Chartreuse)


 





성 브루노의 후예로 이루어진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Le Grande Chartreuse)의
수사님들은
알프스 산자락아래에서 
하느님과 
함께 머물며 세상의 평화와 인류를 위해  
침묵의 수행을 하며 살아간다.





아직 사방엔 눈과 얼음 천지
삶의 지혜를 터득하신 노수사님은
순식간에 봄이 온다는 것을 아시는 듯~
텃밭의 눈과 얼음을 걷어내며
뿌려야 할 씨앗 봉투가 어디있는지 
재차 확인 하고 점검하신다.




얼음은 녹아 시내 되어 흐르고
만물이 움터 아름다운 꽃이 황홀하게 피어나는 봄이 되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신비로운 구름이 머무는  알프스 산자락




하느님께 향불 올려 주님  희생의
피의 제사를 올려드리는 장소인 성당 입구




침묵으로 일관하는 공동체
공동체 구성원끼리 친교를 위한
산책의 일정이 있어 생활상 이 때 
공동체
식구들과 대화한다.




구름이 흐르는 일상
비개인 알프스 산자락




뿌린 씨앗이 움터
식물이 자라나는 텃밭을 부지런히 가꾸는
흰수염이 길게 드리운 노 수사님




시냇물을 호수로  끌어 올리는 작업
틈틈히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묵주를 돌리는
노수사님의 파란 옷자락이
콩알 만하게 보인다.




비 갠 알프스 산자락 전경




포장된 수도원 도로 틈새로
비집고 나온 들 풀과 야생화 줄기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장소인

이곳에는 공동체 기도, 저녁 성무일도의 계송이
고요한 불 빛 아래 그레고리안 성가의
운율로 울려 퍼져 나간다.



목가적인 풍경

수사님들이 목축하시는 소떼들




소떼들도 수사님의 분위기와
같은 화음을 이룬다.




빛과 어두움아 주님을 찬미하라~!




주님의 목소리는 고요함 속에서

들려 오나니




주님의 능력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흐린날 수도원모습
해와 달아 주님을 찬미하라~!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라~!




가을날 시든 풀 위에
서리가 내린 모습
얼음과 눈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미사후 파견



눈 썰매 타는 친교일정
하잇 하하하 웃음소리~
어린이처럼 울려 퍼지다.


<카르투지오 수도회>  소속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Le Grande Chartreuse) 수사님들



깊은 묵상중이시다.




초월적 자세를 지닌 
깊은 눈동자  흔들림 없는 고요한 자세




새 식구 서약 1년차 수사님
신참이어도 열정은 그윽하게
생활의 자세에 묻어 나온다.




동양의 인도나 티벳의 수행스님과
같은 분위기를 지니는  수사님들




진리는 동서 고금을 통해 모두
정점에서 만난다는 것을 느껴 본다.




주님 당신께서 저를 꾀시어
저는 그 꾀임에 넘어갔습니다.
[에레미야 20: 7]




자신의 수방(修房)에서
주님께 드리는 묵상은 매일
고독과 침묵속에서 수행된다.




하느님께 다가갈 수록 우리는 더욱
행복해지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우리 삶의 목적입니다.




아름다운 시각 장애 노수사님
수사님은 "인간에게 과거와 현재가 있지만
하느님께는 과거가 없고 오로지 현재만 있으실 뿐
그래서 우리를 통찰 하신다네" 라고 하셨다.




너희가 나를 찾으면 만나게 될것이다.
온 마음으로 나를 찾으면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에레미야 29: 13-14]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면
행복하게 되니까 죽음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를
만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지..,









Posted by 聖枝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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