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화동(天地人和同) - 동공수련(動功修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맨발로 땅을 밟고 수련하면 좋다.






1. 두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서서 체중을 온몸에 고르게 실은 후, 숨을 천천히 내쉰다. 두 손을 깍지 끼워 엄지손가락의 지문을 붙인 후 마니푸라 차크라(하단전 배꼽 아래 3Cm) 앞으로 5Cm 간격을 둔 위치에 배치한다.


천(天)

2. 들숨을 마시면서 깍지 끼운 손을 풀어 손바닥을 위로 한 다음 자신을 바치듯이 양팔을 천천히 위로 뻗어 머리 위로 들어 올려 팔을 V자로 만든다.
- 자신을 산 제물로 바쳐서 신성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행위가 된다.

“이 제사로서 신들에게 공양할 지어다. 그 신들도 그대들을 부양할 지어다. 그대들 상호 간에 공양함으로써 보다 나은 지고의 상태에 도달하리로다. 공양을 받은 신들은 그대들이 원했던 음식을 제공해 줄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들이 준 것을 그들에게 보답하지 않고 즐기는 자는 바로 도둑이니라.”《바가바드기타》3.11~12


3. 숨을 내쉬면서 창조주의 빛을 받아들여 머리, 목, 가슴, 복부를 앞뒤로 묶듯이 계속 감싸 주면서 신체를 굽혀 아래로 내려가 두 발 끝에 이르기까지 은총의 빛을 모아 동여 맨다.




지(地)

4. 몸을 굽힌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마시면서 양쪽 발끝에서 대지의 기운을 모아 들여 손바닥을 위로 하고 신체 앞면(둘째 번 신체 뒷면, 셋째 번 신체 앞면, 넷째 번 신체 뒷면…)으로 올라가 아나하타 차크라에서 잠시 숨을 멈춘 다음 양손 사이에 간격을 두고 합장하듯이 앞 뒤로 비틀어 짜주는 동작을 한다.


5. 숨을 내쉬면서 왼손 손바닥을 위로, 오른 손바닥을 아래로 손바닥 사이에 7Cm 간격을 두고 손바닥을 마주하여 수평으로 만든 다음 양쪽 팔을 천천히 좌우 수평으로 벌리도록 한다.




백회(정수리)[각주:1]혈을 통해 천기(天氣)를 받아들이고, 발바닥 용천(12경맥 족소음신경)[각주:2]을 통하여 지기(地氣)를 받아들이고 노궁(12경맥 수궐음 심포경)혈을 통하여 공간의 기를 받아서 서로 통하는 것이다.





인(人)


6. 숨을 의식하지 않고서 신체 외곽을 둥그렇게 감싸는 원형을 그리듯 오른손은 위로 올리고 왼손은 아래로 내리면서 번갈아 양손을 위 아래로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한쪽 팔 기준으로 왕복 9번 반복한다.


- 천지(天地)의 기운과 동화 되어 자연에 산재하는 모든 생명과 소통을 이루어 융합한다.


 ← 단중(膻中)혈[각주:3]



7. 6의 동작이 오른팔이 위로 향하여 마무리 되었을 때 잠시 숨을 고른 후 숨을 내쉬면서 왼팔을 오른팔과 같은 높이로 들어 올린다. 10Cm 간격으로 양쪽 팔을 신체 중앙으로 모아 하늘의 기운을 감싸 하단전 아래로 내리면서 신체의 기운을 다시 모아 들여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왕복 9회 한다.


8. 숨을 내쉬면서 양쪽 팔을 아래로 내리고 하늘의 기운을 감싼 채 양쪽으로 10Cm 간격을 둔 손바닥으로 온화한 기운을 안면과의 거리가 7Cm 간격을 두고 투사시킨다.


- 양손 높이는 손가락이 시작되는 부위가 눈 높이에 위치하게 한다.

9. 아나하타에서 잠시 숨을 멈춘 다음 양손 사이에 간격을 두고 합장하듯 앞 뒤로 비틀어 짜주는 동작을 한다음 양팔을 옆으로 벌려 팔꿈치가 어깨와 수평을 이루게 한 후 손바닥을 수직으로 세우고 수평으로 둥글게 좌우로 돌리면서 우주의 정기를 흡수하고 삼라만상의 생명력에 동조시킨다.

- 9의 배수로 수행한다. 9×2, 9×3, 9×4


☜ 노궁(勞宮)혈[각주:4]


10. 양팔은 앞으로 나란히 뻗어 수평을 이루고서 천천히 하단전으로 내린 다음 두 손을 깍지 끼워 엄지손가락의 지문을 붙인 후 배꼽 아래 3Cm 하단전(마니푸라 차크라)과 5Cm 간격을 둔 위치 앞에 둔다.


11. 양쪽 발을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11자 형으로 벌린다. 어깨가 무릎을 누르지 않도록 양쪽 팔을 편안한 상태로 교차시킨 후 엄지 손가락으로 아킬레스건을 잡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앞쪽 발목을 꽉 잡는다. 다리를 90˚로 굽힌다. 등을 수평으로 만든다. 중요한 것은 허벅지 부분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것이.


12. 양쪽 발을 40 ~ 45˚ 각도로 벌리고 정강이 부분과 무릎 아래 다리가 지면과 수직을 이루게 한다.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약간 뒤로 빼고 허리는 곧추세워야 한다. 엄지와 검지를 붙여 삼각형을 만든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힘을 뺀다.

- 양손 높이는 배꼽 아래 3Cm 하단전(마니푸라 차크라)이며 양손과 하단전 사이는 7Cm 두고 시선은 양손으로 만든 원을 향할 수 있도록 고개를 약간 숙인 채 눈을 감고 의식은 하단전에 집중한다.


13. 왼손을 오른손 위에 올린 상태로 원 모양을 최대한 크게 만든다. 이때 엄지손가락을 마주 붙이지 않고 오른손 엄지를 왼손 엄지 위로 올린다. 양손으로 만든 원이 하단전 앞에서 7Cm 거리를 만든다.


14. 양쪽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하단전이 떨릴 때까지 상체를 뒤로 젖힌다. 양손으로 만든 원은 45˚ 정도로 마니푸라 차크라를 향하게 한다.


15. 잠시 신체를 이완 시키기 위해 목과 어깨를 돌려주는 동작으로 숨을 고른 후 처음으로 돌아가 상쾌해 질 때까지 3회 ~ 9회 정도 반복하고 난 후 크리야 요가 수련에 진입한다.



1) 용천(湧泉)혈

   족소음신경의 정목혈(井木穴)

   ① 혈위: 발바닥 중심부 움푹한데, 발바닥 앞 3분의 1 지점

   ② 적응증: 부인병, 냉증, 신장장애, 황달, 어지럼증, 뇌일혈, 혼수상태, 자궁하수(子宮下垂), 축약(縮弱: 힘줄과 근육이 땡 기는 병), 정신병, 중풍, 두정통(頭頂痛), 안불개(眼不開)


* 선천적인 원기의 샘이 솟아나는 혈이라고 해서 용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용천은 족심(足心)이다. 즉 혈이 족심 움푹한 곳에 위치한다. 이 혈은 족소음경의 정혈(井穴)이다. 신(腎)은 수(水)에 속하니 혈이 마치 샘물[泉]이 처음 나오는 것 같아서 냇물이 솟아나[湧]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되므로 ‘용천’이라 한다.


* 발바닥의 우묵한 곳에 즉 발가락을 구부리면 ‘인(人)’자처럼 우묵해지는 가운데 있다.[동인] 발바닥은 예로부터 신령한 기가 흘러드는 곳이기 때문에 침이나 뜸을 숙달된 사람이 아니고는 하지 않는 곳으로 되어 있고 그 만큼 어려운 만큼 효과도 좋다.


* 특히 부인과질환, 허리와 아랫배, 다리 아래의 냉증과 통증, 전신이 피로하고 쇠약해졌을 때에 누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삼음교와 경락을 따라 무릎까지의 혈을 차례로 지압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 구급혈로 쓸 때는 백회(百會)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 용천혈은 발바닥에 있는데 꿇어앉아서 잡는다.[영추]

* 발바닥 밑 우묵한 곳에 흰 살의 경계에 있다.[자생]

* 발바닥 가운데 있다.[입문]


2) 백회(百會)혈

  ① 혈위: 머리 정수리 정중앙 선과 양쪽 귀 선단(先端)을 이은 선의 중간점. 전발제 바로 위 5치.

  ② 적응증: 저혈압, 탈장, 탈항(脫肛), 위하수, 자궁탈수, 우울증, 고열, 각종 피부질환, 면적(面赤), 고혈압, 뇌빈혈, 뇌충혈, 음주후 두통 뇌질환, 안질환, 이명, 중풍, 뇌혈전, 뇌전색

  1) 경추질환(頸椎疾患), 요통질환(腰痛疾患), 척강질환(脊强疾患)

  2) 두통질환(頭痛疾患) - 두풍(頭風)

  3) 구급(救急)혈 - 중풍(中風), 구금불개(口禁不開)


* 전정혈에서 위로 1치 5푼 올라가 정수리 가운데 즉 털이 드러난 가운데의 콩알만큼 우묵하게 들어간 곳에 있다.

* 기(氣)의 병적인 하강을 상승시켜 하강하지 않게 모든 기능을 정상화시킨다. 몸에 흐르는 모든 경맥이 합류해서 흐르는 곳으로 모든 병에 효험이 있는 혈이다. 눈이나 코, 입 때문에 오는 두통에는 전정과 같이 쓰고 뒤통수 쪽이 아픈 후두통에는 후정을 같이 쓴다. 통천과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수족삼양경(手足三陽經)과 독맥의 회혈이 되어 신체내의 여러(百) 경맥이 모이는(會)데에서 백회라고 명명되었다.

* 일명 삼양(三陽), 오회(五會), 천만(大滿)이라고도 한다.

* 백회혈에서 신정혈까지 보통 4치 5푼으로 잡는 것을 원칙으로 함. 백회혈에서 전발제까지는 5치가 기준이다.

* 참고 : 우리 몸의 경기(經氣)가 모이는 곳. 삼재혈(三才穴) 중의 한 혈(백회는 천에 응하고:百會應天, 선기혈은 인에 응하고: 璇璣應人, 용천혈은 지에 응함湧泉應地), 백회혈은 임상에서 두부 기준혈로 상용된다. 중풍7처혈(中風七處穴) 가운데의 한 혈이다.(백회, 곡빈, 견정, 풍시, 절골, 족삼리, 곡지혈)


3) 단중(膻中)혈 - 심포경(心包經)의 모혈(募穴), 팔회혈의 기회(氣會) 교회(交會): 족태음(足太陰), 족소음(足少陰), 수태양(手太陽), 수소양(手少陽) 


① 혈위: 위를 향해 누워서(仰臥) 양쪽 유두(乳頭) 정중앙, 가슴의 양쪽 유방 사이 옥당혈 아래 1치 6푼 함몰된 가운데, 양 유방사이 함몰된 부위(4~5 늑골 위치), 양 유두 사이 함몰된 가운데로 임맥과 교차하는 곳.

② 적응증: 늑막염, 늑간신경통, 유방통, 유즙부족, 협심증, 심장병, 심장판막증, 협심증, 심계항진


* 이 혈은 양쪽 유방 사이 움푹 들어간 부위에 있으므로 단중(膻中)이라고 하였다. 단중혈은 심(心)이 주(主)하는 ‘신사지관(臣使之官)’이 되어 심포(心包)에 속한다. 심은 안으로 폐와 연결되는데 맥박이 심에서 나오는 연고로 심이 조동한즉 단중이 단동(膻動)하므로 ‘단중’이라고 하였다.

- 일명 원아(元兒), 원견(元見)이라고도 한다. 옥당혈에서 1치 6푼 아래에 있다.[동인]

- 취혈 : 위를 향해 누워서 혈을 취한다.(베개가 낮아야 한다.) 혹은 바로 앉아서 취한다.(실상 고개를 약간 뒤로 숙인 자세가 좋다.(正坐仰頭位)


3) 단전호흡의 대주천은 인체 내로 하늘의 천기와 땅의 지기가 천지간 공간의 기와 통하여 교류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한다.   대주천 운기는 손바닥의 용천혈과 발바닥 노궁혈과 두뇌 정수리의 백회혈을 유통케하는 운기의 수련이다


다시 말해서 인체의 백회(두정혈, 머리 정수리에 위치)혈을 통해 천기(天氣)를 받아들이고 용천(12경맥 족소음신경)혈을 통하여 지기(地氣)를 받아들이고 노궁(勞宮: 12경맥 ‘수궐음 심포경’의 손바닥 경혈)혈을 통하여 공간의 기를 받아서 서로 통하는 것이다..


5) 노궁(勞宮)혈 - 수궐음 심포경의 형화혈(滎火穴)

  ① 혈위: 손가락을 굽혀 가운데 끝이 닿는 곳. 제2,3 가운데 손가락 뼈 사이

  ② 적응증: 구강염, 손목 관절염, 과로, 더위 먹었을 때, 만성 팔관절염(慢性腕關節炎), 황달, 갑상선종대, 당뇨병, 중풍으로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음


* 노궁의 노(勞)는 노동을 뜻하고 궁(宮)은 대궐을 말하는 것이므로 과로해서 피로가 쌓인 대궐이라는 뜻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밤새워 일하며 몹시 피곤할 때, 손바닥이 화끈거릴 때가 있는데 피로가 노궁으로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정신병, 전간을 치료하고 지압으로 피로를 회복시킨다.


* 손바닥의 네 주위를 팔괘로 비유한다면 이 혈은 중궁(中宮)에 해당한다. 손바닥 중앙의 맥이 뛰는 곳으로 사람이 피곤하면 손바닥 중앙에 열이 난다. 노(勞)는 동작(動)의 뜻이다. 이 혈은 심포락의 형화(滎火)혈이며 신사지관(臣使之官)으로서 심(心)을 대행하여 정무를 돌봄에 수고로우므로(勞) ‘노궁’이라 명하였다.


- 일명 5리(五里), 장중(掌中)이라고도 한다.

- 손바닥 가운데 있다.

- 손바닥 가운데 가로 간 금의 맥이 뛰는 곳에 있다.[강목]

  1. 미주 2) 참조 [본문으로]
  2. 미주 1) 참조 [본문으로]
  3. 미주 3) 참조 [본문으로]
  4. 미주 4), 5) 참조 [본문으로]
Posted by 聖枝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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