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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라바티 프라나얌 (Kapalabhati Pranayam, 정뇌호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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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라바티 프라나얌 (Kapalabhati Pranayam, 정뇌호흡)

성지 2015. 8. 23. 15:37

카발라바티 프라나얌 (Kapalabhati Pranayam, 정뇌호흡)



산스크리트어로 두개골이마 Kapala + bhati 빛이라는 의미로 정뇌호흡 또는 두개골 정화법이라 한다샤트카르마 (shat karma)의 여섯 가지 정화법 중 하나로 강제로 숨을 내쉼으로서 폐의 나쁜 공기를 몰아내고산소를 증가시켜 몸속을 깨끗하게 하는 정화법이다.


우리 몸은 온기를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신체에 생기는 냉기는 병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365일 36⁵℃ 체온을 유지하며이보다 체온이 낮아지면 병들이 발생하기 쉽다특히 암은 35℃ 저 체온에서 증식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고 한다.


본 정화법, 정뇌호흡법은 공기를 강제로 몸속에 유입시켜 산소량을 늘려주고탁기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단전(丹田)을 풀무질 하듯 몸에 열기를 생성시켜탁기를 몰아내고 몸을 뜨겁게 만드는 것인데장기간 수련을 하면 하단전, 마니푸라 차크라를 각성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수련 방법]

  1. 편안한 좌법으로 허리를 곧추세우고 앉아서 어깨와 가슴의 긴장을 풀어 신체를 이완시킨다.

  2. 눈을 감은 상태에서 숨을 마실 때 배가 나오고 내쉴 때 복부가 들어가는, 1초에 한번 빠르게 마쉬고 내쉬는 복식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한다.  

  3. 들숨보다 날숨에 중점을 두고 숨을 짧고 강하게 내쉬면서 배를 안으로 당긴다.

  4. 처음에는 단전에 의식을 두고 하다가 익숙해지면 미간으로 의식을 옮긴다.

  5. 호흡에 걸림이 있거나 몸 어딘가 결리는 듯 불편하면 호흡의 속도를 늦추고 다시 한다.

  6. 가벼운 현기증은 산소가 머리에 차는 경우이며, 초보자는 허리에 약한 통증이 온다.

  7. 공복이나 위가 가벼운 상태에서 소변을 비우고 수련하는 것이 좋다.

  8. 몇 차례 길게 숨을 내쉬면서, 잠시 의식을 미간에 모아서 온화한 표정을 하고서 마무리 한다.

  • 한번에 50번, 100번, 300번으로 점차 늘려 수련하고 익숙해지면 한번에 1000번도 수행할 수 있다.

  • 호흡은 1~2초에 1번, 1초에 2번도 쉴 수 있다.

  • 이 카발라바티 수련을 하루에 여러 차례 단련하면 궁극에는 호흡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터득하여 순수우주의식과 만나게 되어 명상에 진입하여 환상적인 체험을 할 수도 있다. 


[효 과]

  • 복식호흡의 효과를 더욱 높여 준다. 

  • 복부 압력을 길러주어 각 기관의 기능을 촉진 시켜준다. 내장 운동으로 온몸의 기관들을 활성시킨다.
    간과 비장췌장과 복부 근육을 자극을 주어 활성시키고 
    위장 (소화력 향상)과 심장 기능이 강화된다.

  • 세속적인 욕망, 분노, 망상에 사로잡힐 때 이 기법을 수련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 또한 집중력이 증가 되어 마음이 맑아진다.

  • 횡격막 운동이 강화되어 폐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되어 폐활량이 증가되며 기관지의 섬모 운동이 활성되고 혈액 순환이 활발해 지도록 혈액이 정화된다. 

  • 활발한 혈액 순환으로 두뇌가 맑아지고 두 눈이 시원해지고 음성이 커지고 아름와진다.


<!--[if !supportEmptyParas]-->[주의]

  • 초보자와 환자는 뇌의 혈액순환이 빨라짐으로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횟수를 늘려나간다. 

  •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있는 입문자는 수련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