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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시편 본문

그리스도 예수

메시야 시편

성지 2013. 3. 8. 22:00

사순 3 주간 금요일 - 「메시야 시편」



- 마리아와 요셉에게 작별하시는 예수님 - 




[메시아 시편: 109~110장]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한 말씀은 반드시 다 이루어져야 한다.(루가 24,44)"

 



시편
 
109. 1~31[지휘자에게 다윗 시편]


제 찬양의 하느님잠잠히 계시지 마소서.
그들이 저를 거슬러 사악한 입과 음험한 입을 벌려 거짓된 혀로 제게 말합니다.


미움의 말로 저를 에워싸고 까닭 없이 저를 공격하며

제 사랑의 대가로 저를 적대합니다그러나 저는 오직 기도드릴 뿐.

그들은 제게 선을 악으로제 사랑을 미움으로 갚습니다.

그를 거슬러 악인을 세우소서고발자가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그가 재판받으면 죄인으로 나오고 그의 기도는 죄가 되며

그의 살날들은 줄어들고 그의 직책은 남이 넘겨받게 하소서.


그의 자식들은 고아가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게 하소서.

그의 자식들이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며 빌어먹고 자기네 폐허에서 쫓겨나게 하소서.


빚쟁이가 그의 것을 모조리 잡아채고 남들이 그의 벌이를 빼앗으며

그에게 자애를 품는 이 없고 그의 고아들을 불쌍히 여기는 이 없으며

그의 후손은 끊어지고 다음 세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그 조상들의 죄악이 주님께 기억되고 그 어미의 죄가 지워지지 않게 하소서.

그것들이 늘 주님 앞에 있어 그들에 대한 기억마저 땅에서 없어지게 하소서.


그가 자애를 베풀 생각은 않고 가련한 이와 불쌍한 이마음이 꺾인 이를 죽이려 뒤쫓기 때문입니다.

그가 저주를 사랑하였으니 저주가 그에게 내리고 축복을 좋아하지 않았으니 축복이 그에게서 멀어지게 하소서.


그가 저주를 겉옷처럼 입었으니 저주가 물처럼 그의 몸속으로기름처럼 그의 뼛속으로 스며들고

그를 덮고 있는 옷처럼그가 늘 매고 있는 허리띠처럼 되게 하소서.


이것이 저를 적대하는 자들이 저를 거슬러 악한 것을 말하는 자들이 주님에게서 받는 대가가 되게 하소서그러나 하느님당신은 저의 주님당신 이름을 생각하시고 저를 위하여 행하소서당신의 자애가 선하시니 저를 구하소서.


저는 가련하고 불쌍하며 제 마음은 속에서 구멍이 뚫렸습니다.

저는 기우는 그림자처럼 스러져 가고 메뚜기처럼 쫓겨납니다.


저의 무릎은 단식으로 후들거리고 저의 살은 기름기 없이 말라 갑니다.

진정 저는 그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저를 보는 자들은 머리를 흔듭니다.


저를 도우소서주 저의 하느님당신 자애에 따라 저를 구원하소서.

그래서 그들이 깨닫게 하소서그것이 당신의 손임을주님당신께서 이를 행하셨음을.


그들은 저주하지만 당신께서는 복을 내리시고 저의 적들은 창피를 당하지만 당신 종은 기뻐하게 하소서.

저를 적대하는 자들은 수치로 옷 입고 창피를 덧옷처럼 덮게 하소서


나는 주님을 내 입으로 한껏 찬송하고 많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찬양하리니

불쌍한 이의 오른쪽에 서시어 그를 판관들에게서 구원하시기 때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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