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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야 요가(Kriya Yoga) 수련소

15. 요니 무드라(Yoni Mudra) 본문

Kriyā Yoga 기초

15. 요니 무드라(Yoni Mudra)

성지 2013. 6. 17. 15:34

15. 요니 무드라(Yoni Mudra) - 7구멍 막는 법



요니 무드라(Yoni Mudra)의 요니(Yoni) '자궁'을 의미하고 '일곱 구멍 막는 법'이라는 뜻의 산무키 무드라(sanmukha)다. 산무키의 산(san)은 '여섯'으로  두눈, 두귀, 두개의 콧구멍을, 무키(mukha)는 '입'을 의미하는데  이들은 외계를 지각하는 7개의 문이다. 무드라(mudra)는 '봉함', '에너지의 각성'을 의미한다. 



링가(Linga) & 요니(Yoni) ▷


△ 시바 링가(Linga, Liṅgam)


 링가(Linga, Liṅgam)는 힌두교에서 시바 신을 상징하는 남근상에 대한 명칭으로 생식력의 상징으로 숭배되기도 한다.


 '링가'는 인도 전역의 시바 신전과 가정의 사당에 중요한 숭배 대상으로 모셔져 있고 사람 모습을 한 시바 신의 형상은 그다지 널리 숭배되지 않는다.


여성의 성기를 상징하는 '요니(Yoni)'는 시바 신의 배우자인 샥티 여신의 상징물로 쓰이고 있고, 꼿꼿이 곧추선 '링가'의 받침대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링가'와 '요니' 상은 음양의 원리는 현생의 삶에서 영원히 분리될 수 없으며 구도자들의 내면에 신아일치(神我一致)라는 음양일치의 원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 주의하실 점


크리야 요가는 수행자의 내면으로 진입되는 강력한 수행법입니다. 만일 지도해주는 스승(구루, 마스터)도 없이 혼자서 이 기법들을 수행함으로 인해 내면에서 돌출하는 의식의 장애(業: 카르마, 業報: 상스카라)인 정서장애(정신병), 그외 신체질환(질병)으로 시달리는 일이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 주십시요.


카테고리 '크리야 요가 기초' 16가지 행법과 '20 크리야 비전'에 이미 설명 되었고, 차후 설명 될 모든 기법들은 학습을 위한 이유와 영적진보를 소망하는 순수하고 진지한 탐구자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올렸습니다. 따라서 동의 없이 크리야 요가를 수행하여 발생 될 부정적적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거부한다는 것을 알아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크리야 요가 (Kriyā-Yoga) 기초행법  

단계 

크리야(Kriyā) 행법

활성 부위

단계 

크리야(Kriyā) 행법

활성 부위

1

파리타 카라니(역전무드라

비슈다

9

 물라반다(회음부 조이기)

물라다라

2

웃자이 프라나야마(승리호흡)

비슈다

10

 나시카그라 드리쉬티

 (코끝 바라보기)

물라다라

싯다사나(달인좌),

싯다요니아사나(여달인좌)

행법 연계체위

11

 웃디야나 반다
(복부조이기)

마니푸라

4

운마니(無思念무드라

통합 차크라 각성

12

 잘란다라 반다(목조이기)

비슈다

5

케차리 무드라(혀말기)

 비슈다

13

 바즈라사나(금강)

행법 연계체위

6

아자파 자파
(호흡의 자연적 만트라-)

아나하타

14

 파드마사나(연화좌)

행법 연계체위 

7

웃탄 파사다나(다리들기자세)

행법 연계 체위

15

 요니 무드라
(7구멍 막는 법)

빈두 비사르가

8

샴바비 무드라(미간 바라보기)

아즈나

16

 사하졸리(),

 바즈롤리무드라()

스와디스타



15. 요니 무드라(Yoni Mudra) - 7구멍 막는 법

외계로 부터 감각데이터를 받는 것은 이들 7개의 구멍인 문들을 통해서 이다. 이 문들이 닫히면 쉽게 내적인 각성이 촉진될 수 있다. 요니무드라는 알맞게 조화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외적인 소란에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알맞다.


근원의 기원


수행 방법

① 싯다사나, 또는 편안한 명상좌법으로 앉아 몸과 마음을 완전히 이완시킨다.

② 척추를 펴고 머리를 든다. 손을 얼굴로 가져와 엄지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집게손가락으로 눈을, 중지로 콧구멍을, 약지로 윗입술을, 새끼손가락으로 아래 입술을 부드러우면서도 틈이 나지 않도록 막는다.


③ 수련도중 숨을 들이 쉬고 내쉴 때 가운데 손가락을 떼고 콧구멍을 열고 깊고 느리게 마신다. 다 마신 후 가운뎃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막고 호흡을 멈춘다.


④ 머리 뒤 빈두로 부터 또는 오른쪽 귀에서 나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한다. 처음에는 여러 소리가 들이거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상관하지 않고 계속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호흡을 멈춘상태에서 들어 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나서 가운데 손가락의 압력을 풀고 천천히 숨을 내쉰다. 이것이 1회이다.


⑤  한 번 더 크게 숨을 들이마신다. 코를 닫고 호흡을 멈춘 채 내적인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불편해지면 곧 콧구멍을 열고 숨을 내쉰다. 이런 방식으로 계속 수련한다. 숨을 들이마신 후 호흡을 멈추는 동안 모든 의식을 내적인 나다 음의 지각에 돌려야 한다. 처음에는 잡음이 들리겠지만 점차 특별한 소리가 들리게 될 것이다. 이 소리가 들리게 될 때까지 며칠 또는 몇 주일이 걸리지만 하여튼 들리게 된다.

⑥ 그리고 또렷한 소리가 들리면 전적으로 이를 의식하라. 점점 더 또렷해 질것이다. 이 소리에 의식을 고정시켜라. 감수성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으면 저변에 깔린 다른 소리가 들릴 것이다. 희미하지만 지각되는 소리이다. 이렇게 해서 첫번째 소리를 넘어간다. 결국 두 번째 소리가 모든 의식을 점령한다. 

⑦ 수련과 높은 감수성이 있다면 또 다시 새로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것이다. 크게 들리는 두 번째 소리 뒤에 희미하게 지각될 것이다. 의식을 새로운 소리에 돌린다. 이런식으로 계속하여 하나의 소리를 듣다가 새로운 소리가 들리면 앞의 소리를 버리고 더욱 정묘한 새로운 소리를 듣는다.

⑧ 더욱 정묘한 소리를 지각하면 할수록 보다 깊숙이 자신의 존재의 심연으로 들어갈 수 있다.  몇분동안 이 행법을 계속한다. 단번에 정묘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기대해서도 않되고 너무 오랫동안 한 소리에 머물러서도 안된다. 그것은 이 행법의 목적이 아니고 목적은 보다 깊숙이 들어가는데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