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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야 요가(Kriya Yoga) 수련소

4. 암리트 판(Amrit pan) 본문

20 Kriyā 비전

4. 암리트 판(Amrit pan)

성지 2013. 6. 17. 16:49

4. 암리트 판(Amrit pan)   - the quaffing of nectar



암리트 판(Amrit pan)의 암리트(Amrit)는 빈두로 부터 흘러나오는 넥타를 의미한다. [각주:1]



※ 주의하실 점

크리야 요가는 수행자의 내면으로 진입되는 진보된 수행법입니다. 영적으로 둔감한 사람들이 있지만 반면에, 영적으로 예민한 정서를 지닌 사람이 지도해주는 스승(구루, 마스터)도 없이 혼자서 이 기법들을 수행하여서 내면으로부터 돌출되는 의식의 장애(業: 카르마, 業報: 상스카라)와 신체질환(병)이 발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 주십시요.


카테고리 '크리야 요가 기초' 16가지 행법과 '20 크리야 비전'에 이미 설명 되었고, 차후 설명 될 모든 기법들은 학습을 위한 이유와 영적인 진보를 소망하는 순수하고 진지한 탐구자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올렸습니다. 따라서 동의 없이 크리야 요가를 수행하여 발생 될 부정적적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거부한다는 것을 알아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집중법(集中法,  다라나(Dharana)1

단계

 크리야 행법

완전한 횟수

줄인 횟수

1

  나우무키 무드라(아홉 개 구멍 막기)

5

5

2

  샥티 찰리니

5

5

3

  샴바비 무드라

11

5

4

  암리트 판 

9

9

5

  차크라 베단(차크라 뚫기) 

59

11

6

  수슘나 다르샨(차크라 내적 관상) 

-

-

7

  프라나 아후티(거룩한 생기 불어넣기)

1분

1분

8

  웃탄 

2~3분

2~3분

9

  스와루파 다르샨(‘진아(眞我)’의 비전)

2~3분

2~3분

10

  링가 산찰라나(유체 유도)

2~3분

2~3분



4. 암리트 판(Amrit pan) - 빈두에서 나오는 암리트 마시기(the quaffing of nectar)


- 수련 방법 - 


① 싯다사나싯다 요니 아사나 또는 파드마사나 체위를 취해 앉는다.


 눈을 감고 끝날 때까지 뜨지 않는다. 이 때 *케차리 무드라를 행할 수 있다면 수행한다.

 

③ 의식을 따듯하고 달콤한 액체가 저장되어 있는 마니푸라로 보낸다


④ 웃자이로 숨을 완전히 내쉰다.


 호흡의 흡인력으로 척추 통로를 통해 이 액체를 다량 비슈디 차크라까지 올린다. 3~4초 동안 비슈디차크라에 머문다.

 

⑥ 마니푸라에서 올라온 넥타는 비슈디에서 얼음처럼 차가워질 것이다.


⑦ 그다음 웃자이로 넥타 통로를 통해 랄라나 차크라가지 숨을 내쉰다.


 숨으로 인해 서늘해진 넥타를 랄라나 차크라까지 불어 올린다.

⑨ 랄라나에 도달하자마자 숨은 바로 흩어질 것이다바로 의식을 마니푸라로 돌린다.

⑩ 웃자이로 한 번 더 들이 쉰 다음 이액체의 운반을 계속한다.


⑪ 이 과정을 9회 반복한다.



창조의 원천인 빈두는 전통적인 체험의 영역을 넘어서 있어 탄트라 교본에서조차 거의 언급되어 있지 않는 전생에서의 모든 카르마가 저장되어 있는 곳이다.


이들 카르마는 바사나(vasana : 습기)의 형태 뿐 만 아니라 기억의 형태로도 존재한다. 빈두라는 말은 '방울' 또는 ''을 의미한다"방울의 떨어짐"을 뜻하는 빈두 비사르가로 이름 붙이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빈두는 하현달과 흰 방울로 나타내는데 이것은 비슈디 차크라로 떨어지는 넥타이다빈두 비사르가는 만물이 나타났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궁극적 원천이다.


"........ 빈두는 말과 의미 창조의 원인이다빈두로부터 에테르, 공기, , , , 문자가 나왔다."


빈두와 비슈다 차크라는 경구개에 있는 랄라나 차크라[각주:2]를 통과하는 비공의 내부를 통해 흐르는 신경의 그믈망에 의해 연결된다. 따라서 비슈다 차크라에서 각성이 일어날 때 빈두와 랄라나에서도 동시에 각성이 일어난다.


연결된 센터 또는 핵으로부터 두뇌 줄기를 거쳐 나오는 열 쌍의 두뇌신경은 이 조그마한 센터 안에 원초적 기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청각시각후각미각 등의 모든 기관은 궁극적으로 빈두로부터 나온 것이다.[각주:3]



  1. 《쿤달리니 탄트라》스와미 사티아난다 사라스와티 저서, 박광수 옮김 p 218 – 219
    탄트라의 여러 교본에 의하면 빈두와 달은 매우 취하게 하는 분비물을 생산한다. 요기는 이 감로의 액체를 마시고 산다. 이 분비물이 각성되어 체내에서 조절되면 생존하는 데 있어 아무것도 필요치 않게 된다. 몸의 활력이 유지되는 것은 음식과 별개이다. 땅속에 들어가 동면하는 사람들에 관한 여러 보고가 있다. 이런 현상은 엄격한 과학적인 관측에 의해 여러번 증명되었다. 40일 동안이나 동면한 사람도 있다.

    모두가 사실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행해졌다. 먼저 꾸준히 프라나야마를 수련하여 쿰바카(무호흡)가 완성될 때까지 행한다. 이것은 쿤달리니 요가에서 처럼 간단한 형태가 아니다. 혀 아래부분의 뿌리를 서서히 끊어버리면 점점 혀가 길어져 비공 속으로 삽입할 수 있게 되는 하타 요가의 수련법이다. 이것은 마개가 병을 막듯이 통로를 막는다.

    이 수련은 2년에 걸쳐 완성된다. 이 수련에 의해 빈두에서 나온 방울이 비슈디 차크라로 떨어져 차례차례 몸의 모든 기관으로 침투한다. 넥타의 방울은 신체조직의 영양화 활성을 유지시키고 동시에 인체의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세포와 조직의 신진대사가 이런 방식으로 멈추어 버리면 산소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고 세포의 소비는 생기지 않게 된다. 따라서 땅속에 묻힌 사람은 꽤 오랫동안 숨쉬지 않고 살 수 있다. 동면기간동안 머리카락도 자라지 않는다.
    [본문으로]
  2. 입천정 앞쪽에 있는 차크라로 침묵과 언어를 관장한다. [본문으로]
  3. 《쿤달리니 탄트라》지은이 스와미 사티야난다 사라스와티. 번역 박광수 양문출판사. p 215 ~ 216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