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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장 구루-파람-파라 - 프라나얌의 유형들 p 301
“O Supreme Self! You are Prana of our Pranas; you are the savior and bestower of liberation; you are the greatest; you are the radiant Being, the subject of eternal Realization; We mediate on upon you. Kindly ignite the inner Wisdom at our hearts.”
“오 지고의 자아시여! 당신은 우리 프라나들의 프라나입니다. 당신은 구세주, 해방의 수호자이십니다. 당신은 가장 위대합니다. 당신은 빛나는 존재, 영원한 깨달음의 대상입니다. 우리는 당신을 명상합니다. 부디 우리 마음의 내적 지혜를 밝혀주십시오.”
“옴..... 옴..... 옴..... 육체과 마음과 영혼의 존재의 근원이신 지고의 신성한 실재 사비르트(Sabiur)님 경배합니다. 진정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지고의 신성한 실재시여, 부디 우리의 지성을 밝혀 주소서!”
* 산스크리트 의미
Om : 브라흐만
Bhur : Bhu-Loka(신체), 이 세상
Bhubah : Antarisha-Loka(아스트랄체), 별, 마음(mental)
Swah : Swarga-Loka(천사), 영혼
Tat : 초월자
Savitur : 사비트르 신. 태양, 빛
varanang: 경배하다. 지고한
Bhargo : 진리를 깨닫도록, 영광, 지혜의 빛
Devasya : 눈부시게 빛나는, 신성한 실재
dhimahi : 명상합니다. 받아들입니다.
Dhiyo : 지성, 이해
yona : 우리의
Prachodayat : 가르쳐 주소서. 밝혀주소서.
우주의 절대 원리 브라흐만은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 24음절로 된 가야트리(Gayatri) 만트라를 생각했다고 한다. 이 만트라 각 음절은 강력한 창조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종자를 가진 큰 나무와도 같은 가야트리 만트라에서 4개의 베다가 창조되었다고 전한다.
가야트리는 인간에게 알려진 가장 강력하고 영성이 깃든 언어이자 소리이며, 신의 언어와 소리가 하나가 되는 귀중한 결실이다.
- ◎ 옴(Om, Aum: 唵)
불교의 진언(眞言)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으로 여겨지는 신성한 음절로 산스크리트 옴(oṃ)의 음역이다.
원래는 헤브라이어의 '아멘'에 해당되는 말로, 승낙을 나타내는 경어이다. 불교에서는 옴을 태초의 소리, 우주의 모든 진동을 응축한 기본음으로 보고 부처에게 귀의하는 자세를 상징한다. 고대 인도에서는 종교적인 의식 전후에 암송하던 신성한 음이었다.
옴을 염송하면 공덕이 사후에 미쳐, 영혼이 미망(迷妄)의 세계에서 떠도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다. 불교에서는《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名王眞言)》'옴 마니 반메 훔'의 경우처럼 진언이나 다라니의 첫 부분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밀교의 금강계 다라니는 옴을 첫머리에 붙이는데, 티벳의 라마교도들은 이 진언으로 연화수보살(蓮花手菩薩)에게 귀의하여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힌두교에서 옴은 아(a)-우(u)-움(m) 세 자가 합성된 것이다. '아(a)'는 한자로 '阿'로 쓰는데, 본불생(本不生)의 뜻으로 법신(法身)을 말한다. '우(u)'는 한자로는 '烏'로 표기하고 불가사의를 뜻하며, '움(m)'은 한자로 '麻'라 쓰는데 자아를 깨닫지 못하는 중생을 가리킨다. 이 세 자는 각각 만물의 발생·유지·소멸을 나타낸다.
우파니샤드(Upanisad)에 따르면 1음절 '옴(oṃ)'으로 찬송하면 지상계와 결합하고 2음절 '오옴'으로 찬송하면 중음계에 이르며, 3음절 'A-U-M'으로 찬송하면 천상계(범계)에 이른다고 한다. 건강을 위하여 기도할 때는 1음절로 강하게 하는 것이 좋고, 심신을 고양·순화시키려면 2음절이 효과적이다. 초월의식과 깨달음을 성취하려면 3음절을 길고 부드럽게 음창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진언요가에서는 이를 세 부분으로 구분하는데, 호흡 과정의 흡식(吸息)·지식(止息)·호식(呼息)과 연관되어 있다. 또 비슈누·시바·브라만 등 힌두의 3신을 뜻하며,《수호국계주다라니경(守護國界主多羅尼經)》에서는 옴을 법신·보신·화신의 삼신(三身)이라 한다. 그밖에 리그·야주르·사마의 베다 삼전(三典), 하늘·땅·대기의 삼계(三界)라고도 한다.
《비장기(秘藏記)》에 따르면 옴자에는 귀명(歸命)·공양·경각(驚覺)·섭복(攝伏)·삼신의 다섯 가지 뜻이 있다. 귀명은 부처에게 귀의하여 신명을 바치는 것이고, 경각은 옴을 염송할 때 그 음이 스스로 모공에 들어가 본래 타고난 불성을 깨워 나타나게 한다는 뜻이다. 섭복은 옴을 염송하면 모든 신이 복종하여 모여든다는 말이고, 삼신은 이 진언을 염송하면 삼신이 나타나 수행을 돕는다는 뜻이다.
한국 불교에서는 '옴(oṃ)'으로 시작되는 '옴 마니 반메 훔'의 6자 진언을 대명왕진언이라 하여 지혜와 복덕을 갖추게 하고 삼독(三毒)에 물들지 않게 하는 신통력이 있는 것으로 여긴다.
내용 출처: [네이버 지식 두산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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