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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야 요가(Kriya Yoga) 수련소
종자 만트라 옴(AUM) 본문
▷ 옴(OM, AUM) 문자
위의 그림에서 옴문자는 4개의 부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림의 하단에서 상향으로 이어진 각성위, 몽면위, 숙면위의 곡선들은 구별화한 인간 의식(영혼)에 대한 전이(轉移) 측면의 의식수준을 나타낸다.
① 각성위: 외계를 대상으로 하는 깨어있는 상태로서 일반적인 세계를 의식하는 영역에 해당된다.
② 몽면위: 인간의 자아는 미세한 것들을 대하며 기억에 담아두고 각성상태의 경험들을 토대로 새로운 형태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데 영혼은 육체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성향이 있다.
③ 숙면위: 꿈이 없는 숙면상태의 영역으로서 꿈도, 의욕도 지니지 않는 이 상태를 수숩티(susupti)라고 한다. 이때 영혼은 일시적이지만 브라흐만과 하나가 되는 지복을 누리는데 숙면상태에서 우리는 모든 욕망위로 떠 오르며 온갖 번뇌에서 벗어난다. 모든 대립은 대상이 없는 이 순수 인식주체 상태에서 사라진다.
④ 투리야: 숙면위 위에는 현상계와 분리되는 곡선이 있고 그 위에 점이 있다. 분리되는 곡선 아래는 숙면위, 몽면위, 각성위의 영역이며 의식의 상태의 분리를 나타낸다. 점은 완전히 현상계 바깥에 놓여 있고 의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영역으로 투리야(turiya)라고 부르며 영혼의 제4 단계에 해당된다. 이곳은 순수 직관 의식의 영역으로, 내적이거나 외적인 대상에 대한 그 어떤 형태의 지식도 없는 텅빈 상태이다. 2
옴 만트라(Om Mantra)
Aum..... Aum..... Aum..... (옴..... 옴..... 옴.....) Aum..... Aum..... Aum..... (옴..... 옴..... 옴.....) Aum..... Aum..... Aum..... (옴..... 옴..... 옴.....) |
옴(Om, Aum)은 베다성전을 통독하기 전후, 또는 일반적으로 만트라(진언)나 기도문구 전에 제창하는 성음(聖音)으로 사용되었다. 우파니샤드에서는 이 성음이 우주의 근원, 중성원리로서의 브라흐만이라고 간주하며 명상의 수산으로 이용했다. 옴(Om)은 A, U, M 3음으로 이루어진다고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브리하드 알라니야카 우파니샤드》에서 A는 《리그 베다》에, U는 《사마 베다》에, M은《야주르 베다》에 해당되며 옴(OM) 전체는 3베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브라만을 나타낸다고 간주했다. 더 나아가《만두키야 우파니샤드(Māndūkya-upanisad)》에서는 A는 각성시의 바이슈바날라 아(我), U는 꿈속의 타이쟈사아(我), M은 숙면시의 프라쥬냐아(我)라고 하였다.
후세의 힌두교에서 A는 세계유지신 '비슈누'이고 U는 파괴신 '시바'이며 M은 창조신 '브라마'에 해당되며, 전체적으로 삼신일체인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했다. 이 성음(聖音)은 후기 불교 '밀교'에 채용되었다.
《수호국계주타라니경(守護國界主陀羅尼經)》에서 A는 법신(法身 다르마 카야), U는 보신(報身 삼보가 카야), M은 화신(化身; 응신應身; 아바타; 니르마 카야)의 삼신에 해당되며, 삼세 제불은 이 성음을 관상함으로써 성불(成佛)한다고 하며, 아자관(阿字觀)과 마찬가지로 옴(OM) 문자(音)를 관상하는 암자관(唵字觀)이라는 명상법이 고안되었다 3.
옴을 대표적인 만트라로 사용하는 만트라 요가 (Mantra Yoga)는 소리를 빛으로 승화시키려는 수련법으로 옴, 오-음, 아우음, 이-이, 온 살이, 에-에, 훔, 음, 하하하(폭소) 소리의 힘을 이용하여 심신을 정화시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수많은 종교에서는 소리의 힘을 이용한 만트라 요가가 전통적으로 활용된다.
교회나 성당에서의 찬송가, 불교에서의 염불, 종, 북, 요령, 풍경, 목탁소리가 있다. 유교에서 제사때 축문 읽는 소리, 샤머니즘의 주술이 있다. 세속의 상여 나갈 때 소리, 살풀이나 한풀이 할 때의 소리 등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구미의 선진국에서는 음악치료로 의학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체계화시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신비스럽고 상징적인 옴(OM, AUM)은 가장 강력한 힌두교의 진언이다. 크리야 요가를 수련하는 입문자들에게 옴(Om, Aum)은 다섯 가지 음(音)의 요소인 A, U, M, 점(點; bindu), 소리(nada)로 구성되며 조물주와 일치시키는 매개자로서 신성시 되고 있다.
데바(천사)들이 이 옴(Om, Aum)문자로 기도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신성한 체험으로 인해 예로부터 모든 언어들은 이 낱말로부터 비롯되는 것으로 믿었다. 옴(AUM)은 신비스러운 단일 음절 진언(Mantra)으로서 고대 우파니샤드(Upanisad)에서 기원하는 모든 만트라의 근원이고 종자음(種子音; Mula-Mantra)이다.
BC 400 ~ BC 200년에 만들어진 만두키야(Man dukya) 우파니샤드에는 옴의 의미와 신화학(神話學)적 분석을 기술해 놓았는데 이에 따르면 과거 · 현재 · 미래는 모두 이 단일 음 속에 들어 있으며 과거 · 현재 · 미래 저 너머의 모든 존재도 또한 이 옴 안에 들어있다고 간주한다.
《찬도기야(Chandogya) 우파니샤드》에 따르면, 프라자파티(Prajapati; 조물주)는 A,U,M 이라는 세 그 문자가 생겨나서 세 가지 베다(Veda)를 창조했다고 한다. 이 낱말은 절대자를 나타내는 말이며, 옴이 단일음절인 것처럼 절대자 또한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옴은 창조자의 입에서 나온 맨 처음의 소리라고 말해지며 모든 소리의 근원이라고 한다. 옴은 소리의 창조현상을 나타내며, 창조될 수 있는 모든 소리의 가능성을 뜻한다. A는 입천장이나 혀의 어느 부분과도 접촉하지 않고 소리를 내는 근원 음(音)이다. M은 입을 열지 않고도 소리를 낼 수 있는 일련의 마지막 글자이다. 이 두 음 사이에 만물이 존재한다.
옴의 세 구성요소 트리무르티(Trimurti) 5는 삼위일체의 신격을 나타낸다. A는 비슈누 (Vishnu)를, U는 쉬바(Shiva)를, M은 창조자 브라흐마(Brahman)를 상징한다. 그래서 이것은 또한 각각세계의 보존, 파괴, 창조를 나타내는 것이다. 바이쉬나바스(Vaishnavas)와 샤이바스(Shaivas)는 그러나 신학적 관점으로 이것을 설명한다. 옴 소리의 형태는 바이쉬나바스에 의해 비쉬누를, 사이바스에 의해 쉬바로 확인된다.
쉬바 프라나(Purana) 6는 옴은 쉬바의 다섯 측면으로 부터 생겨났다고 기술했다. 북쪽, 서쪽, 남쪽, 동쪽, 빈두(Bindu; 隨音), 입속에서 소리가 생겨났다고 한다. 옴은 힌두교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보편적이고 널리 알려진 문자이다. 그 신비적 의미 때문에 옴은 종교의식에서 모든 만트라의 시작으로 기도를 시작할 때 외운다. 또한 요기가 수행할 때 사용하는 만트라 이기도 하다.
베다를 독습할 때에도 그 시작과 마지막에 옴을 외치는데 그것은 제자가 전수받은 베다의 지식을 잊지 않고 보존하게 한다. 옴의 발성은 제사의식을 할 때 실수를 막을 수 있게 하고 신도를 재앙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한다. 명상에서 이 음을 외우면 모든 소원을 들어주고 해탈로 이끌어준다고 말한다. 옴의 발성은 제사 의식을 할 때 실수를 막을 수 있게 해주고 신도를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한다. 명상에서 이 음을 외우면 모든 소원을 들어주고 해탈로 이끌어준다고 말한다.
옴은 힌두교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보편적이고 널리 알려진 문자이다. 그 신비적 의미 때문에 옴은 종교의식에서 모든 만트라의 시작으로 기도를 시작할 때 외운다. 또한 요기가 수행할 때 사용하는 만트라 이기도 하다. 베다를 독습할 때에도 그 시작과 마지막에 옴을 외치는데 그것은 제자가 전수받은 베다의 지식을 잊지 않고 보존하게 한다.
옴을 지나치게 신성시한 나머지 과거에는 여자와 수드라가 옴을 읊는 것을 금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어느누구라도 옴을 낭송할수 있고 달력과 만다라에 옴문자가 일상적으로 그려지고 편지의 서문, 청첩장 등의 문서에도 쓰인다. 옴은 대중문화 - 영화, 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고 힌두교의 상징으로서 옴(AUM)보다 보편적인 만트라로서 활용되는 문자는 없다고 장담할수 있게 되었다.
1) [참조]
1.《힌두교 입문》지은이, 스가누마 아키라. 출판사; 여래
2.《Hinduism》Stephan Cross, Element
3.《인도철학사》지은이; 라다크리슈난, 출판사; 한길사
2)《만두끼야 우파니샤드》에서 궁극자와 인간 의식 문제를 다루어 의식을 네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 것이다.
1. 깨어 있는 상태로서, 외부 세상을 표면적으로 파악한다.
2. 상태는 꿈을 꾸는 의식의 상태로서, 첫 번째 상태보다 미세한 것들을 향유하며 깨어 있는 상태의 경험을 가지고 새로운 형태의 세계를 만든다.
3. 꿈 없이 숙면하는 상태로서, 꿈도 꾸지 않고 아무런 것도 욕망하고 있지 않는 순수한 무의식의 상태인 최상위이다.
4. 뚜리야(Turīya) 상태로 일시적이고 무의식적인 세 번째 의식 상태에 대한 최대 긍정의 상태라 할 수 있다.
이 4 번째 뚜리야 상태는 "주관을 의식하지 않으며 객관을 의식하는 것도 아니며, 주관과 객관의 양자 모두를 의식하는 것도 아니며, 단순한 의식의 덩어리도 아니고, 의식도 아니고, 의식이 아닌 것도 아니며, 보이지 않으며, 말로 설명할 수 없으며, 잡을 수도 없고, 특징지을 수 없으며, 상상해 볼 수도 없고, 어떤 이름으로 부를 수도 없는 것"이다. 말하자면 의식의 궁극에 있는 것은 바로 궁극자인 것이다.
3) 상징적인 이미지를 이용하는 밀교의 명상법이다. 자기의 심장 위치에 팔엽(八葉)의 백련상의 백월륜(白月輪)을 보고, 또한 그 안에 대한 관상에 의해서 <아(阿)>자를 병현(炳現,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시켰다. <아(阿)>자는 깨달음의 내용인 제법의 본불생(ādi-anutpāda)을 나타낸다.
우주의 본체를 상징하는 <아(阿)>자는 모든 말과 소리의 근본이며 어떠한 소리나 말도 <아>자를 포함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보았다. 따라서 정신을 집중하고 숨을 내쉴 때마다 <아>자를 소리내어 부르거나 글자로 쓰는 동안 만물은 생멸하는 것이 아니라 본원적으로 존재한다는 본불생(本不生)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고 믿어서 '아(阿)'자는 깨달음의 내용인 제법의 본불생(ādi-anutpāda)을 상징한다.
이와 같은 가르침에 따라서 올바르게 관수(觀修)하고, 자기의 심중에 이 연화와 달과 <아(阿)>자의 이미지를 완성해서 얻었을 때, 그것은 자기 마음에 깨달음의 지혜인 제법 본불생의 이치를 완성해서 얻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자관 [阿字觀] (종교학대사전, 1998.8.20, 한국사전연구사)
4) ◎ 옴(oṃ, 唵)은 산스크리트 옴(oṃ)의 음역이다. 원래는 헤브라이어의 '아멘'에 해당되는 말로, 승낙을 나타내는 경어이다. 불교에서는 옴을 태초의 소리, 우주의 모든 진동을 응축한 기본음으로 보고 부처에게 귀의하는 자세를 상징한다. 고대 인도에서는 종교적인 의식 전후에 암송하던 신성한 음이었다.
옴을 염송하면 공덕이 사후에 미쳐, 영혼이 미망(迷妄)의 세계에서 떠도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다. 불교에서는《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本心微妙六字大名王眞言)》'옴 마니 반메 훔'의 경우처럼 진언이나 다라니의 첫 부분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밀교의 금강계 다라니는 옴을 첫머리에 붙이는데, 티벳의 라마교도들은 이 진언으로 연화수보살(蓮花手菩薩)에게 귀의하여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힌두교에서 옴은 아(a)-우(u)-움(m) 세 자가 합성된 것이다. '아(a)'는 한자로 '阿'로 쓰는데, 본불생(本不生)의 뜻으로 법신(法身)을 말한다. '우(u)'는 한자로는 '烏'로 표기하고 불가사의를 뜻하며, '움(m)'은 한자로 '麻'라 쓰는데 자아를 깨닫지 못하는 중생을 가리킨다. 이 세 자는 각각 만물의 발생·유지·소멸을 나타낸다.
우파니샤드(Upanisad)에 따르면 1음절 '옴(oṃ)'으로 찬송하면 지상계와 결합하고 2음절 '오옴'으로 찬송하면 중음계에 이르며, 3음절 'A-U-M'으로 찬송하면 천상계(범계)에 이른다고 한다. 건강을 위하여 기도할 때는 1음절로 강하게 하는 것이 좋고, 심신을 고양·순화시키려면 2음절이 효과적이다. 초월의식과 깨달음을 성취하려면 3음절을 길고 부드럽게 음창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진언요가에서는 이를 세 부분으로 구분하는데, 호흡 과정의 흡식(吸息)·지식(止息)·호식(呼息)과 연관되어 있다. 또 비슈누·시바·브라만 등 힌두의 3신을 뜻하며,《수호국계주다라니경(守護國界主多羅尼經)》에서는 옴을 법신·보신·화신의 삼신(三身)이라 한다. 그밖에 리그·야주르·사마의 베다 삼전(三典), 하늘·땅·대기의 삼계(三界)라고도 한다.
《비장기(秘藏記)》에 따르면 옴자에는 귀명(歸命)·공양·경각(驚覺)·섭복(攝伏)·삼신의 다섯 가지 뜻이 있다. 귀명은 부처에게 귀의하여 신명을 바치는 것이고, 경각은 옴을 염송할 때 그 음이 스스로 모공에 들어가 본래 타고난 불성을 깨워 나타나게 한다는 뜻이다. 섭복은 옴을 염송하면 모든 신이 복종하여 모여든다는 말이고, 삼신은 이 진언을 염송하면 삼신이 나타나 수행을 돕는다는 뜻이다.
한국 불교에서는 '옴(oṃ)'으로 시작되는 '옴 마니 반메 훔'의 6자 진언을 대명왕진언이라 하여 지혜와 복덕을 갖추게 하고 삼독(三毒)에 물들지 않게 하는 신통력이 있는 것으로 여긴다.
- 미주 1) 참조 [본문으로]
- 미주 2) 참조 [본문으로]
- 미주 3) 참조 [본문으로]
- 미주 4) 참조 [본문으로]
- 트리무르티(Trimurti): "세 모습을 가지고 있는"의 뜻의 Trimurti는 힌두의 주요 삼신( Brahma, Vishnu, Shiva)을 말하는데 Trimurti(또는 Triad)는 절대자의 세 모습을 나타낸다. [본문으로]
- 푸라나(Purna): 특정 신에 관한 - 보통 쉬바, 비슈누, 데비 등 - 힌두교 문헌 군으로 <옛 이야기>, <옛 전설>을 의미하는데 신의 능력과 미덕을 찬양하는 내용. 보통 18개의 푸라나가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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